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지역 중소기업 CEO 한마을 교류회를 통해 감사나눔운동과 중소기업육성 시책 특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항지역 중소기업 융합 3개(포항,형산,경포)교류회는 지난28일 호텔 영일대에서 지역 CEO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합동교류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박시장은 감사나눔운동과 지역경제 여건, 중소기업 육성 시책 주제로 초청 특강을 펼쳤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 유럽의 경제위기, 우리나라와 포항경제의 현주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석한 CEO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도시의 품격에 맞는 감사, 배려, 긍정, 나눔의 선진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시작한 감사나눔운동을 설명하고 작은 실천으로 나와 가정,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변화의 계기로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 교류회는 포항지역에 있는 3개(포항,형산,경포)중소기업융합교류회 소속 150여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보고, 행복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감사나눔운동 동참 결의문 체택 등으로 진행돼 상호 융합 교류활동 및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중소기업 융합교류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경영자들이 유익한 지식, 기술 정보를 교류하여 체계적으로 융합함으로써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협의단체이다. 전국 314개 단위교류회 6,932 회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지역에는 포항교류회(회장 이종무, 60 개사), 형산교류회(회장 박근출30개사), 경포교류회(회장 이부원, 60개사) 등 3개 단위교류회 150개사가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