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차전지 배터리산업 등 연이은 투자유치 성공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5년06월26일thu
기사최종편집일: 2025-06-24 17:23:46
뉴스홈 > 경제.재테크 > 기업
2020년04월09일 17시07분 242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시, 이차전지 배터리산업 등 연이은 투자유치 성공
포항시·에코프로씨엔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포항시에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9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에코프로씨엔지 박석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씨엔지와 1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2021년까지 2년간 총 12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하고, 55명의 인력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포항시에 투자를 결정한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다시 배터리 소재로 사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전량수입에 의존하는 배터리 핵심원료의 재사용과 폐배터리로 유발될 수 있는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7월, 영일만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로 포스코케미칼과 GS건설, 에코프로(BM, GEM) 등 배터리 빅(big)3 기업들과 배터리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관련 기술개발지원을 위한 배터리종합관리센터 건립 등 이차전지 배터리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차전지 분야의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씨엔지의 투자는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관련기업의 유치와 지원을 강화해서 포항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산업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휘발유와 경유 차량 판매를 제한하고,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폐배터리 발생량도 지난해 20만 톤에서, 오는 2025년에는 70만 톤으로 증가하는 등 폐배터리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산업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이성만 기자 (press@phn.kr)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기업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포스코, 청년 취업 지원사격 나선다… ‘취업 아카데미’, ‘AI·Big Data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2020-05-13 15:55:26)
이전기사 : 복잡한 기술 문제, 포스코 연구원들이 현장 달려가 신속 개선 (2020-03-23 16:50:51)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arkty22@naver.com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303-3444-2071|
발행인 : 박태윤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