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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복잡한 기술 문제, 포스코 연구원들이 현장 달려가 신속 개선
2월 기술 상담 플랫폼 '오픈 연구소' 개설 후 현장 문의 및 해결 활발



포스코가 사내 기술 상담 플랫폼인 '오픈 연구소'를 통해 제철소 현장 기술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2월 말 사내 앱을 통해 시작한 '오픈 연구소'는 직원들이 기술적인 문의사항을 등록하면 사내 기술연구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지만, 긴급하거나 어려운 질문사항은 기술연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포항제철소 4선재공장을 방문해 오픈연구소 질의사항을 해결했다. 질의 내용은 철강재 연성을 저하시키지 않아도 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결정립 미세화 기술에 대한 개선 문의였다. 최근에 개발한 신기술인데다가 설비를 보면서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해 기술연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선재공장에 결정립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을 구축하고, 이 기술을 통해 고강도, 고인성 선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첫 현장 방문인 만큼 선재기술 연구경험이 풍부한 이덕락 기술연구원장도 동행했다. 이덕락 기술연구원장은 오픈 연구소에 질문을 등록한 직원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연구원 시절의 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려 4선재공장의 설비상태와 고객사 요구사항을 확인했다.

이덕락 기술연구원장은 "오픈 연구소를 통해 제철소에서 필요한 기술을 바로 지원할 수 있다는걸 눈으로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결정립 : 금속에서 현미경적인 크기 형상의 집합으로 되어 있는 결정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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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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