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김성경 부시장 주재로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파업에 따른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파급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화주, 운송업체 및 시 관련부서장 16명이 참석하여 지역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파업 종료 시까지 부시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파업동향에 대한 여론 파악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대응실무메뉴얼 상 경계단계 경보에 따른 매뉴얼에 의거, 강력히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불법행위 참가자 화물운송종사자 등록증 취소,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포항북ㆍ남부 경찰서는 주요 물류시설 및 주요지점 경찰력 배치, 화물운송차량 호송운행,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포항항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심각시 대체물류수단 투입을 통한 물류 정상화 추진, ▸제조기업 및 운수업체는 출하 방해 시 신고 및 운송 거부자 운송복귀 설득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대응실무 메뉴얼 상 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시 포항시장 주재 주요기관장 대책회의로 격상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는 “국내ㆍ외적으로 경제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지역경제의 중추기반이 철강경기가 많은 어려움에 처한 현재에 위기극복을 위해 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악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뜻을 함께하겠다”며 “유가인상으로 인한 운수업계 어려움 해소방안으로 포스코 등 화주들의 운임체계 변경(유가연동제)도 병행하여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경 부시장은 금번 파업으로 시민의 불편과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운송 및 하역분야, 건설 및 건축분야, 관급공사 분야 등에 대한 관련부서의 피해예방 계획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타 업무에 최우선하여 피해 해소에 나설 것을 해당부서에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