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포항을 찾아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 협약식’을 참관하고 포스코 스마트공장을 직접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항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 축사에서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고,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포항의 투자사례는 지역이 규제혁신으로 최적의 제도를 만들고 역량을 키운다면, 경제 활력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투자협약식에 대해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 이라며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최초이고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 산업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는 포항을 방문해 규제자유특구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강조하고, 스마트 공장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포항이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문화특구 등 3대 특구로 지정되면서 경제 활력과 도시재생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지역의 핵심 거점 사업이 국책사업과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더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최대한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