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포항시 읍지역 이상 시내 지역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최근 전력수급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계획정전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를 비롯해 공공기관은 실제단전 훈련을 실시했고 가정, 상가, 산업체에서는 자발적으로 절전훈련에 참여, 불필요한 전원을 소등하는 등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실시한 위기대응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예비력 100~ 400만KW의 단계별 상황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 중 예비전력 200만KW 미만인 경계, 심각, 경보해제의 단계로 훈련을 실시했다.
전력수급 비상상황 시 절전참여 요령은 가정에서는 전기 냉방기기, 청소기,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재난상황 파악을 위한 라디오, TV외의 꼭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각 방의 모든 조명등을 꺼야 한다.
또 산업체에서 사무실은 모두 소등하고 공장 내부의 조명은 최소화하고 사무실에서는 사무기기를 포함한 안전과 보안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을 남기고 모두 소등하며 상점 및 상가건물에서는 식재료 부패와 관련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조정하고 자동문, 에어커튼 사용을 멈추고 환기팬 가동을 일시적으로 정지해야 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포항시는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체, 대형상가, 시민단체 협조공문발송과 시내 주요지점에 현수막 33개를 게첨하고 안내홍보물 배부,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엠프방송, 케이블TV자막방송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별로 이 ·통장 민방위대장 소집 후 대형상가, 건물 등에 소등유도, 가두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각 기관, 기업체, 가정, 상가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한편 포항시 향후 정전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공부분 민간부분에 대하여 불필요한 전원차단, 중식시간 전원끄기, 간소복장 착용, 계단이용하기, 소등생활화하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