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제품 활용해 가로수 보호한다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19년12월08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19-12-04 17:44:05
뉴스홈 > 경제.재테크 > 기업
2019년10월02일 16시57분 122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스코 철강제품 활용해 가로수 보호한다
부식에 강한 ‘포스맥 배리어(PosMAC Barrier)’ 선보여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녹슬지 않는 철’ 포스맥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돕는 보호대와 빗물 저장 급수탱크로 활용되어 인기다.

포스코는 가로 시설 전문 제작 업체 마이즈텍과 함께 ‘포스맥 배리어(PosMAC Barrier)’를 선보였다. 포스코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인 포스맥으로 만들어 일반 강재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고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 지기까지의 인장 강도도 뛰어나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염화칼슘이 많은 도로 주변 환경이나 흙 속에서 장기간 빗물을 저장해도 거의 부식되지 않고 뿌리와 토양의 압력에도 견딜 수 있다.

가로수의 경우 물이 부족하면 뿌리가 수분을 찾아 기형적으로 커지거나 넓게 뻗치기 쉽다. 이로 인해 뿌리가 지면으로 솟구쳐 보도블록을 파괴하거나 하수관, 전기 배선 등 지하 시설물을 훼손하는 일이 잦다. 특히, 뿌리가 옆으로 넓게 퍼질 경우 중심을 잡지 못해 강한 태풍을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이즈텍은 땅속에 묻어두는 빗물저장 급수탱크를 고안했지만 토양의 압력을 견디면서도 부식되지 않는 소재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내식성을 높이려면 일반 강재보다 훨씬 두껍게 도금을 해야 해 제작이 어렵고, 스테인리스 스틸은 높은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포스맥은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어 포스코는 마이즈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2017년 연구팀을 꾸려 포스맥 배리어를 상용화시키고 특허 등록도 마쳤다.

지난 4월에는 ‘가로수 생육환경 및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저영향 개발’ 국회세미나에 소개되기도 했다. 포스코는 마이즈텍과 손잡고 도심 가로 시설 분야에 포스맥을 포함한 포스코의 강건재 LID* 제품이 더 확장 적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연간 약 30만톤의 포스맥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포스맥은 높은 내식성과 함께 도금량 절감에 따른 제조원가 저감, 내구년수 증가로 인한 구조물 수명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경쟁력을 갖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태양광발전 지지대, 케이블 트레이, 농원용 설비와 같이 오랜 기간 유지가 필요한 구조물에 주로 쓰이며 현재 리모델링 중인 포항제철소 동촌플라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 LID : Low Impact Development, 저영향개발. 도시개발에 있어 기존의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건설기법으로 자연친화적인 물 순환을 위한 빗물 재활용 공법들이 대표적인 사례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기업섹션 목록으로
이전기사 : 포스코, 해외 첫 양극재 공장 준공 (2019-08-23 10:08:25)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ress@gbstv.kr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2-2179-9411|
발행인 : 이우식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