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저소득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40명과 함께 강원도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로 ‘가족나들이 물놀이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시간적․경제적 문제로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이 특별한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 어울리며 동질감을 쌓는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다른 가족들처럼 여름에 휴가나 물놀이를 한번도 제대로 다녀오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마워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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