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한얼향우회(회장 안염주)와 구룡포 수협(수협장 김재환)이 주최하는 제24회, ‘구룡포 푸른바다 가꾸기 항만 정화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9일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구룡포 항만 북방제에서부터 남방파제 부둣가 까지 1,77㎞의 거리를 말끔히 청소를 하고 항만 내 바다에 떠 있는 페트병을 비롯해 각종쓰레기 까지 환경정화에 나섰다.
올해 들어 24회 째 맞는 항만 대청소는 구룡포 읍사무소,해병대 2716부대(부대장 배중민 중령)와 구룡포 농협, 동포항 새마을금고, 포항불교대학 총동창회 마야회, 포항시 중화음식협회 봉사나눔회가 후원하는 이번항만 대청소는, 어업인에게 내 어장은 내가 돌보고 가꾸어,바다를 사랑하는 의지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바다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푸른바다가꾸기가 범국민적인운동으로 확산되는데 취지가 담겨져 있다.
이번 청소에 동원된 인원만 해병대 250명 늘청춘하우스(센터장 김란경) 노인일자리 사업단120명,구룡포 수협퇴직자 모임회(회장 오성룡)를 비롯해 도합4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항만 정화로 전개됐다.
특히 이만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와 후원하는 해병대2716부대(부대장 배중민)는 올해도 북방파제 바위틈 속에 박힌 쓰레기를 끄집어내는 수고와 항만에 보트를 타고 정박된 선박주변에 버려진 폐트병을 비롯해 각종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말없는 계몽활동도 전개를 했다.
앞서 서재원 포항시 의회 의장,이준영시의원,진원대구룡포읍장,배중민 2716부대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고 안염주 한얼향우회 회장의 인사말에서,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건강하고 깨끗한 바다를, 우리 손으로 살릴 것을 다짐하고 지역사회발전과 바다와 연안생태계 유지보존과 해양방지 활동을 위한 이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된다”며 인사말에서 주문을 했다.
한편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북방파제 끝 편 바다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와 선원들이 입항할 때 수거한 쓰레기 등 10여톤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