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발상지 기념비 건립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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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9일 18시14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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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발상지 기념비 건립
지품면 낙평리, 높이 3.8m, 초당 이무호 선생 비문 써



영덕군은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을 처음으로 계획한 지역인 지품면 낙평리에 높이 3.8m 규모의 발상지 기념비를 건립하고 지난 16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세영 초대목사 후손인 김옥경 씨와 김정훈 씨, 고 권태원 사관의 후손 김칠현 씨, 김혁동 독립유공자의 후손 김성년 씨 등 독립유공자 유족과 이희진 영덕군수, 김수용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등과 비문을 직접 쓴 초당 이무호 선생이 참석했다.

작은 시골마을 지품면 낙평리는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특히 김세영(金世英)은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추진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지품면 낙평동 예수교 북장로파 교회의 도움으로 평양신학교로 유학을 가던 중, 서울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직접 목격했다.

유학을 단념하고 고향 영덕으로 돌아와 1919년 3월 12일 낙평동 교회에서 구세군 참위 권태원(權泰源)을 만나 만세운동 상황을 전하며, 영덕에서도 만세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의했다. 낙평리 사람으로 이들과 함께 시위를 주도한 인물로는 김혁동, 이상화, 정규화, 남효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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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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