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상인연합회에서는 구룡포 시장에 대게 철이나 공휴일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북새통속에서 화장실마저 열악한 시설에 화장실 증설이 시급하다며 토로하고 있다.
또 5월30일이면 시장 내 아케이트 마감공사가 끝나지만 진작 준비돼야 될 상인 사무실 하나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어 상인들 교육장이나 회의한번 할 장소가 없어 난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상인회 측은 시장 내 화장실 시설이 부족한 상태에서 여러 번 관계부서에 건의를 한 상태이고 사무실도 건의를 한 상태다.
그러나 포항시 관계부서에서는 아직 뚜렸한 답변을 제대로 내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화장실을 신축 및 증축을 할 만 장소가 없고 사무실역시 장소선정에 문제가 있어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문제다며 난색을 표했다.
현재 구룡포 시장 내 화장실 기존시설을 보면 남자용 4개,여자2개사용으로 부족한 가운데, 여성들이 용변이 급한 나머지 남자화장실까지 사용을 하는 바람에 남자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해프닝’이 일어나,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는 현실에 놓여있다.
상인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포항시에서 구룡포시장의 열악한 시설을 현대식 아케이트 공사로 인해 환경적이나 위생적인 면에서 110명의 상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보태준 것은 사실이나, 화장실의 부족상태와 우리 회가 충분히 관광객을 위한 자율적인 교육 시스탬을 가동하려면 사무실이 필요하다”며 건의를 했다.
한편 구룡포는 포항시 관내 유일하게 대게를 비롯해 오징어, 꽁치과메기 등 특산품이 생산되는 곳이고 일본가옥거리, 과메기 연구센터, 장길리 낚시터 등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공휴일이면 차량들이 병포리 호미곶 온천에서 구룡포 시내(길이5㎞)까지 정체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