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은 3.14일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역경제살리기에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제살리기 추진위원장인 이승복 면장과 하기동개발자문위원장, 이길봉선주협회장 등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원회의 출범 배경과 경제 살리기의 주요 사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호미곶면 경제살기기 추진위원회는 최근 경기둔화가 지속되어 포항경제의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출범하게 됐으며, 포항시 경제살리기 범시민대책본부와 협력해 경제살리기에 앞장을 선다.
추진위원회는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지원 대책, 골목상권 방문 및 전통시장이용, 포항시 특산품 이용하기, 포항사랑 상품권 활성화 등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승복 호미곶면장은 “호미곶면 경제살리기 추진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의 동쪽 끝 호미곶에서 경제활성화의 불씨가 지펴질 수 있도록 호미곶면 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가 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