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진입도로가 공휴일만 되면 차량정체현상이 극심해 모처럼 관광차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왕 짜증을 내고 있다.(사진 참조)
해마다 공휴일이면 구룡포민관이 차량안내 및 통제로 비상체제에 들어가지만 인력으로 한계가 온 시점에서 보면, 구룡포에서 호미곶으로 가는 우회도로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지난 2일 토요일 구룡포와 호미곶을 찾는 관광행렬이 구룡포읍 병포리 호미곶 온천랜드에서 차량이 정체현상이 일어나 구룡포읍 구룡포6리 한나루횟집(호미곶방향)까지 거북이걸음으로 통과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정체현상의 도로는 약5㎞로, 도보는 1시간가량, 자전거는 18분간의 거리지만 이날 차량통행은 30분가량 지체가 됨으로 해서 관광객들은 많은 불편을 안고 여행길에 온 셈이 된다.
경북도가 올해부터 병포리도로(삼거리) 900m를 4차선으로 확포장 계획을 잡고는 있지만 제일 큰문제가 호미곶을 잇는 우회도로가 절실하다.
이재도 경북도의원은 구룡포 한 회의석상에서 “전국 어느 바닷가중심으로 가 봐도 우회도로는 있기 마련인데 구룡포 만큼 도로가 열악하기 짝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이날 구룡포 공영주차장부터 구룡포 초등학교 임시주차장까지 포화상태에 이뤘고 어느 곳이든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차량이 붐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