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는 20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2019 시즌카드 판매행사를 했다.

양흥열 포항스틸러스 사장을 비롯해 장영복 단장, 최순호 감독, 김기동 코치, 배슬기·강현무·이진현 선수는 사인회를 열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포항시와 여러 기관단체,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해 스틸러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항시의원 32명은 모두 시즌카드를 구입해 서포터즈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틸러스 선수들이 최순호 감독 지도 아래 올해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선수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부탁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뱃머리평생학습원에서 출정식과 팬즈데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