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만성질환에 의한 개인 및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1989.12.31. 이전 출생)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등록환자 관리 서비스(질환·영양 교육 및 상담, 리콜·리마인더 서비스 등)를 제공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1954. 12. 31. 이전 출생) 고혈압·당뇨병 환자라면 누구나 동네 가까운 의원과 약국(의원 129개소, 약국 180개소)에서 의료비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한 후에 월 1회에 한해서 진료비 1500원, 약제비 2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포항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약복용으로 고혈압·당뇨병 적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의 발병 시기를 늦추고 노인들의 진료 접근성 향상을 보장해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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