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면 ‘대보항 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길봉)는 지난달 27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보항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건의하고 (주) 호미곶유람선(대표 김태진)과 관광유람선 유치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추진위는 태풍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대보항의 정온을 개선하고 날로 침체되어가고 있는 호미곶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해양수산부에서 대보항 정비사업 및 추가시설 실시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 복방파제 지선방파제 설치 및 관광유람선 계류장 조성이 꼭 반영되기를 건의했다.
또한 협약서에서는 호미곶관광유람선 유치 업무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북방파제 지선 방파제 설치 및 관광유람선 계류장 개발을 위한 공동노력/(주)호미곶유람선 사업허가 주민협조 수행/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을 협약했다.
이길봉 위원장은“주민들은 대보항의 정온이 개선되면 태풍시에 다른 항으로 피항 치 않고 안전한 항으로 개선이 됨에 전과 같은 선박파손 및 침몰되는 위험요소가 없어지는 한편
호미곶 관광유람선이 왕래하면 우리 포항의 관광랜드마크 호미곶 일출명소와 최근에 개통된 호미반도둘레길 힐링코스 등 국민관광지에 새로운 활기로 지역 상권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