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 10일 덕업관 수영장에서 포항시립 장애전문 사랑어린이집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수중 재활교실”을 운영했다.
수중재활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만5~7세)을 대상으로 물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기법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시켜 신체의 균형있는 발달을 돕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높여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12월까지 2,3,4주 월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자원봉사자의 1:1 맞춤형 보조로 운영된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는 “이번 장애아동 수중재활교실을 통하여 장애아의 재활촉진과 잠재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