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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16일 14시22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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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오천농협 조합장 선거, 법원판결로 새로운 분수령

내년 3월 농협·수협·산림 조합장 등을 뽑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물밑 선거전이 시작됐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농협의 경우 차기조합장 후보로 장상만 현 조합장과 오천청우회 안병권 회장, 이해수 전 시의원, 정두화 오천농협 비상임감사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올라 있다. 

3선의 장상만 조합장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이상 장기 집권해 피로감이 누적됐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지난 3월 수억 원의 횡령의혹으로 사무실 압수수색 후 소환조사를 받기도 했다.

시의원을 역임한 안병권 회장은 오어사 인근 무인텔이 들어서는 과정에 편법을 동원해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해수 전 시의원은 앞의 두 후보보다 뒤늦게 뛰어든 관계로 출마관련 확고한 의지를 아직 피력하지 않는 등 인지도 부족이 문제다.

정두화 감사는 지명도나 인지도 등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한편, 포항 오천농협은 1조원이 넘는 상호금융과 1700여명의 조합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유력 농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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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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