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고혈압 당뇨 환자를 위해 읍면에 있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4월에서 11월까지 찾아가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찾아가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2018년 4월~5월 구룡포 하정1리, 대송면 대각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표준화된 5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6~7월에는 동해면 약전1리, 연일읍 우복1리 경로당에서 매주 화·금요일 자가관리 6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기 교육, 합병증관리, 영양교육,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안내, 스트레스 관리 등 지역특성에 맞는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보건소(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은 고혈압‧당뇨병을 올바로 인식하여 자기돌봄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 대한 교육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