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좋은 봄 경주 여행, 축제 ‧ 공연도 함께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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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걷기만 해도 좋은 봄 경주 여행, 축제 ‧ 공연도 함께
경주도자기축제,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 등 즐길거리 풍성



봄이 아름다운 경주,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는 발걸음마다 역사문화유적이 곳곳에 넘쳐난다. 완연한 봄날을 듬뿍 머금은 천년 신라의 풍경속으로 떠나보자. 벚꽃 시즌을 지나 다시 시작된 벚꽃엔딩 ‘불국사 겹벚꽃’이 만개하고, 첨성대 일원 꽃단지에도 유채꽃망울이 활짝 터트리기 시작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봄 경주여행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 학습의 장이 된다. 걷기만 해도 좋은 경주 봄 나들이를 한층 풍성하게 하는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도 함께 즐겨보자.

경주도자기축제
4월 20일(금) ~ 29일(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경주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전통자기에서 생활도자기까지 예술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1,500여점의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도예가들의 제작 시연에서부터 각종 도자기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평소 갖고 싶던 도자기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행운의 동전’ 등은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다.

교촌문화공연 신라오기
4월 21일(토) 오후 5시 / 교촌마을 광장

21일 토요일 오후 5시 경주교촌마을 광장에서 올해 첫 ‘신라오기’ 공연이 열린다. 신라오기는 최치원의 절구시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금환(저글링), 대면(무용), 산예(사자춤), 월전(가면극), 속독(무용) 등 다섯가지 놀이와 신라 역사를 모티브로 관객들과의 재담과 놀이가 어우러져 장르를 뛰어넘는 신개념 가면무희극이다. 한마디로 전통 연희의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경주국악여행
4월 21일(토) 오후 3시 / 동궁원
4월 28일(토) 오후 7시 / 보문 수상공연장

경주국악여행은 아름다운 보문호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경주의 경주의 국악 명인과 명창, 젊고 유능한 신진 국악인들이 선보이는 대표 야외국악 공연으로, 판소리,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 병창,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우리가락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21일에는 오후 3시 동궁원에서, 28일은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온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선덕여왕 행차 퍼레이드
4월 22일(일), 4월 29(일) 낮 12시, 오후 2시 / 첨성대 일원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펼쳐진다. 바로 선덕여왕 행차 퍼레이드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낮 12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진행된다. 금제왕관을 쓰고 왕이 타는 가마인 '보연'을 탄 선덕여왕이 계림 숲에서 출발해 동부사적지대 일원을 행차한다. 행차가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
4월 21일~22일, 28일~29일 오후 1시 ~ 오후 9시 / 봉황로 거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봉황대 일원 봉황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프리마켓 봉황장터는 지난해 뜨거웠던 황리단길과 도심상가를 잇는 경주의 새로운 시장형 관광콘텐츠다. 경주의 옛 모습과 현재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심 속 관광 명소로 큰 인기다. 수공예품과 악세사리, 중고상품 부터 다양한 수제 먹거리와 감성충만한 버스킹 공연, 실속있는 경품추첨과 이벤트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봉황대 주변의 탁 틔인 잔디밭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자리잡아 경주의 달밤 정취속으로 빠져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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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phn.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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