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대게포획금지기간 앞당겨져 미리 투망한 어구 회수 못해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5년05월06일tue
기사최종편집일: 2025-05-01 14:27:56
뉴스홈 > 사회.교육 > 사회
2018년03월24일 07시58분 501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북 동해안, 대게포획금지기간 앞당겨져 미리 투망한 어구 회수 못해
그물을 그대로 방치시 어자원에 막대한 영향과 환경피해 우려



경북 동해안 연근해 대게선박이 대게 잡이 활당량(TAC)이 올해 들어 2개월(5월30일 대게포획금지기간)을 앞당겨져 바다에 투망한 어구(통발,어망)들을 회수하지 못해 ‘안절부절’한 상태에서 당국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의 대게 생산량 57%를 자랑하는 포항시 연근해 어선들은 TAC활당량 초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가운데 포항·구룡포 연근해 대게(자망,통발)협회는 긴급회의 열고 이미 바다에 투망된 어구들을 회수해 오는데 중점을 두고 심혈을 기우리고 있는 실정이다.

대게생산자어민들을 “대게어획기간이 오는 5월30일로 TAC물량이 초과된 사실도 모르고 바다에 투망을 하고 난 후 당국의 통보사실에, 안절부절 하고 있는 상태다”며 토로하고 나섰다.

이미 한일 중간수역에 투망된 어구들은 한 척당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재산적 피해가 오기 때문에 더욱 큰 근심에 쌓여있다.

어민들을 “앞으로 이런 실수야 다시는 없겠지만 투망한 어구를 회수하는 기간을 주고 이미 그물에 걸린 대게는 내년도 대게TAC활당량에서 감량을 하더라도 행정차원에서 유예를 시켜 주길 바란다”면서 “그물을 바다에 밑에 그대로 방치를 시켜놓으면 어자원에 막대한 영향과 환경피해가 올수가 있다”며 크게 우려를 하고 있다.

또 갑자기 올해부터 대게가 어기(漁期) 5월30일 이전에 많이 잡히는 원인은 연근해어선들이 과거불법으로 자행되는 암컷대게(일명 빵게),치수미달의 게가 잡히는 즉시 바다에 방류를 했기 때문에 대게 어자원이 증량된 것 같다며 추정을 했다.

한편 포항시 한 관계자는“TAC제도란 ‘대게 어 자원보호’에 따른 한정적인 포획량을 정한 제도로, 어민들의 대게를 남획을 막기 위함에서 보면 절대적인 준법정신에 입각하여 행정지도를 받아야 되지만 이번 같은 경우의 문제는 예외기준에서 해수부와 협의중에 있다”고 답변을 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이영철 기자 (press@phn.kr)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남․북구보건소 방역관계자 교육 (2018-03-24 08:05:23)
이전기사 : 2018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손영우 교수 등 4명 (2018-03-21 17:52:23)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arkty22@naver.com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303-3444-2071|
발행인 : 박태윤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