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읍 우목리에 뿌리를 내려 안착해왔던 김해김씨 안경공파 우목문중의 묘제가 3일 신광재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묘제는 우목리 일대가 영일만항의 건설로 인해 입향조 증 가선대부 제숙조를 비롯한 조상 36분의 이전에 따른 제향행사였다.
우목문중은 재실건축을 위한 부지 현지확인 및 답사,이사회를 거쳐 비학산 아래 사방이 탁 트인 지대에 재실을 건축했다.
괘청한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의 묘제는 30여명이 넘는 종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A씨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과 문중의 역사와 조상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하여 마음이 뿌듯하고 따뜻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