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3시 포항시 남구 해도동 주민센터에서 (사)지역사랑(해도)주민협의회(회장 이석현)에서 ‘해도동 환경피해 보상실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이순동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원회장 개최의 취지와, 서상문 비대위원장의 포스코를 비롯해 주변 공단의 환경오염의 실태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석원 회장과 서상문 위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주민은 물론, 공단,시당국 등 관련조직들이 공단의 환경오염 문제가 단지 해도동만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포항시민과 포항시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서 합리적이고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토로를 했다.
또 대기,해양,형산강 수질오염 악취 등 문제들이 현재도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 있지만 관계기관들은 강건너 불 구경을 하고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
‘표면강화제’를 포스코에 납품하는 'A'업체가 해도동 주민의 복지사업과 관련 있는 업체로 알고는 있었지만 주민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없이 표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요문제로 항의와 함께 이 기회에 의혹을 풀어야 된다며 성토를 했다.
공청회 동참한 주민들은 80세 노인들이 많이 참석을 했고 공청회장이 주민센터 3층이라 마침 에레베이터 고장으로 계단을 오르는 노인들이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다행히 주민센터에서 긴급복구가 이뤄졌고, 이순동 포항시의원이 주민들에게 사과의 말도 이어졌다.
한편 해도동은 2만여 명의 인구로 열악한 환경 속에 복지대상자가(기초수급(미취학,초,중,고 대학생 포함) ,장애인, 모자가정,부자가정,기초연금, 보육료,차상위 등 6742명이 국가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