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규·황보관현)는 주민복지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0일 복지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해 실제적으로 어떤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지를 개별적으로 파악해 긴급복지 및 맞춤형급여제도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배 화재 사고로 전신3도 화상을 입은 김00(62세)의 딱한 사정을 듣고 병원으로 방문하여 의료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하였으며, 혼자 살고 있는 정신질환 의심자인 이00(53세)이 주거급여 서류 부족과 근로능력 평가에서 근로능력 있음으로 판정되어 복지급여를 못 받을 위기에 처하자 회의를 거쳐 정신과 진료를 받도록 여러 차례 동행하였고 타지역에 거주하는 집주인을 수소문하여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