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 맞이로 198-1번지 김모씨 (58세)배모씨(여,62세)부부의 생활상 딱한 소식에 주변에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대구에서 대보로 이사한 후 정착한지 19년째를 접어들고 있지만 몸이불편해서 노동을 전혀 할 수가 없는 신체적인 부자연으로 전전긍긍 노점상을 해서 생활을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이에 비해 곁으로 몸은 건강해 보이지만 김모씨는 7년 전 뇌출혈로 오른쪽 전체의 마비증세로 지체장애 4급 진단을 받아 노동 상실은 오래된 상태이고 부인 배모씨도 시력장애로 장애인등급 6급을 받은 상태다.
이런 형편에서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포항시가 규정한 복지혜택은 기준 미달에 해당되기 때문에 생활에는 도움이 되질 않는 형편이다.
또 대보는 주 업이 농어촌 중심이기 때문에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경우들은 있으나 신체의 일부가 마비증세로 어부생활마저 할 수 없는 입장에 놓여있다.
이런사정으로 이제까지 대보에 이사와 “ ‘궁여지책’으로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변으로 반 평 남짓한 이동식 리어카를 개조해 국화빵을 즉석에서 구워 관광객상대로 판매해 왔지만 그것마저 포항시 단속반원에 걸려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해 다니는 설어 움에 우리부부는 눈물로 지새우는 일들이 한 두 번 아니다” 며 하소연을 했다.
이와 관련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취약계층상대로 공적지원,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복지혜택에 대해 100%의 만족도는 없다.
따라서 ‘고기를 잡아 받치는 행정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때에는 각자의 근기에 맞게 생활의 길을 열어주는 행정이 맞다는 것이 주변의 여론이다.
한편 딱한 사정을 들은 김성태 호미곶면장은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들어보고 호미곶면 개발자문위와 논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