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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17일 18시10분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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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시, 포스코강판 390억 규모 설비투자 MOU 체결
신규 일자리 64명, 연인원 25,00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포항시는 17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강판과 39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포스코강판의 투자는 기존 컬러공장 내 부지를 활용해 연산 6만톤의 내외장재용 고급 건재 및 프리미엄 가전용 고급컬러강판을 생산 할 수 있는 NO.4CCL 신설설비를 올 9월경에 착공하여 내년 8월경 완공을 목표로 한다.

포스코강판에서 생산하는 컬러강판은 건축 내 외장용 자재를 비롯한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되며, 컬러강판도장라인 설비 신설로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전제품 수요를 감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엇보다 라인 신설에 따라 신규 64명을 비롯한 공사 기간 동안 연인원 25,000여명의 건설 인력이 투입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중선 포스코강판 대표는 “이번 설비투자는 20여년만의 대규모 신설 투자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하여 지역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포항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달 26일, 영일만 제1산업단지 내 리튬 이차전지에 필요한 양극활소재를 생산하는 (주)에코프로지이엠의 공장 착공에 이어 연이은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업체 참여, 지역 자재 사용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강판의 이번 투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단비와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우리시 또한 지역의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포스코강판은 냉연제품(아연도금강판, 알루미늄아연합금도금강판, 알루미늄도금강판, 컬러강판)을 제조 및 판매하여 2016년도는 매출 7,713억원, 고용인원 382명으로 그간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기업이다. 최근에 들어와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확대 및 기술개발로 2016년 당기순이익 314억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더 나은 실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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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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