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오랜 기간 무단점유로 훼손된 일월동 시유임야의 원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거주민들과의 소통과 설득을 통해 민관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건강한 녹지공간으로 되돌리려고 하고 있다.
1952년 국토지리원 항공사진을 보면 일월동 시유임야는 해안모래로 이루어진 대형 사빈지형과 해송 군락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1960년대부터 종합제철소 건립추진과 무단점유로 점차 그 모습을 잃어버렸지만, 포항시는 예전 모습의 복원을 위해 야심차게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월동 시유임야 원상회복도 그 범주에 포함된다.
`
남구청에서는 시유임야 무단점유 해소와 원상회복을 위해 지역 시의원과 청림동사무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일월동 “취약 시유임야 원상복구사업”을 통해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일월동 행복주택 추진사업이 동반성공 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