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증장애인 무료수송 봉사대 갈등 이해할 수 없는 행정 - 경북방송 (GBS TV)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회사소개 설문조사
모바일보기
회원가입 로그인
2025년06월24일tue
기사최종편집일: 2025-06-23 15:28:13
뉴스홈 > 사회.교육 > 사회
2012년05월29일 17시05분 1572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 중증장애인 무료수송 봉사대 갈등 이해할 수 없는 행정

포항 개인택시 중증장애인 무료수송 봉사대와 포항시 중증장애인 20여명은 29일 포항시청에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포항시지부가 무부제인 자신들의 차량을 일반부제로 바꿔 봉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포항시와 포항시지부는 봉사대 차량을 무부제로 환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994년 발족이래 19년동안 묵묵히 중증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지난해 포항개인택시 지부에서 일반부제로의 변경 강요와 봉사대의 전면 교체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봉사활동을 못할 상황으로 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 “포항시는 기존 봉사단원에게는 일반부제를 강제 승인하고 조직한지 한달이 넘도록 하루 1-2건의 봉사활동도 하지 않고 있지만 무부제라는 특혜가 부여되고 매일 35-45건씩 기존 봉사단에는 일반부제 스티커 미부착으로 인한 과징금 10만원을 납부하라는 통지서를 보내왔다”고 하소연했다.

정기동 봉사대장은 “포항개인택시 지부가 봉사대를 해체시킬 목적으로 일반부제 전환을 통해 압박을 하고 있다”면서 “포항시도 무부제에 대한 권한을 지부에 위임했다는 이유로 나몰라해 애꿎은 장애우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에 사는 한 장애우는 “억장이 막혀 사지가 떨린다”며 “포항시가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무료수송봉사대의 발목을 잡느냐며 5층이나 되는 병실까지 업어다 줄수 있는 기사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라고 분개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박태윤기자 (press@phn.kr)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수도권 석면 페기물 포항반입 중단촉구 일인시위 (2012-05-29 17:46:14)
이전기사 : 포항제철소 감사나눔운동 배우러 왔어요 (2012-05-25 09:45:21)

인사이동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입사지원
Copyright ⓒ 2007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경북방송에게 있습니다.

제호 : 경북방송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53호 | 등록일 : 2007년 9월 4일 | 메일 : parkty22@naver.com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54-5 3층 | 대표전화 : 054-276-9111 | 팩스 : 0303-3444-2071|
발행인 : 박태윤 | 편집인 : 박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