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2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동부권역(포항,경주,영덕,울진)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포항관내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보조인력 180명과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성교육과 가정에서의 성교육이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특히 장애학생들에게는 가정에서의 성교육에 있어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학교와 가정에서의 학생 성교육 지도’라는 주제로 강의한 정명애 안강제일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장애유형별, 활동영역별 성교육 지도 방법을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제시했다. 또한 학부모님의 가정에서의 자녀 성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석한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교육지원청 류필수 교육장은 통합교육에서 특수교육보조인력으로서 자질과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장애학생의 인권존중과 자기결정력 강화, 성폭력 예방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며, 장애학생의 자아를 존중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및 가정에서의 역할과 지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함을 강조했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