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안 속아” - 경북방송 (G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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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5월28일 09시27분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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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보이스 피싱 !!“안 속아”
출근길 경찰관 기지 발휘로 2,000만원 송금 직전에

경북지방경찰청 교통계 김철균 경사가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하여 범인에게 송금되기 직전 이를 막은 일이 있었다.

경북지방경찰청 교통계 김철균 경사는 연휴 첫날인 05. 26. 09:50경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 교통관리를 위해 대구 북구 동변동 선수촌APT 주차장을 나서는 순간, 한 여성이 한쪽 귀에 핸드폰을 대고 메모지를 든 한손으론 입을 가리면서 말을 하지 못하는 시늉을 하면서 현금 지급기 쪽으로 향하는 것을 발견하고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 기지를 발휘, 범인에게 송금되기 직전 이를 막은 것 이다.


 이 사건은 한 남자가 대구 북구 동변동  박○○ (50세 여자)에게 집 전화를 걸어와 “당신의 아들이 머리를 많이 다쳤다”라며 아들이라고 바꾸어 “엄마 나 머리를 다쳐 끌려 왔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나 죽을 것만 같아 엄마! 엄마!!”라는 소리에 황망한 피해자에게 “당신의 핸드폰 번호를 대라”고 하여 집전화와 핸드폰을 동시에 연결하여, 신고나 다른 곳으로 전화를 일체 하지 못하게 하면서 “난 다른거 다 필요없다. 돈이 필요하다 돈 2000만원을 보내라. 우리가 다 보고 있다, 경찰에 신고하거나 다른 허튼 수작을 하면 바로 죽여 버린다”고 협박을 시작

피해자가 “지금 당장 2000만원 없고 현금은 200만원 뿐이다”라고 하자, 그럼 그 돈과 카드를 가지고 현금지급기로 나오라고 하면서 오는 동안 계속해서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 또한 주변에 이상한 소리나 행동이 들리면 왜 소리가 나느냐 하면서 계속적으로 협박하자  당황한 피해자가 범인의 요구대로 송금을 하기위해, 현금지급기로 향하던 중 아파트 앞에서 우연이 만난 경찰에 의해 제지되어 큰 피해를 막게 된 것이다.


보이스 피싱을 방지한  김철균 경사 역시 휴일임에도 ‘부처님 오신날’ 연휴 교통관리 근무를 나와 귀감이 된 것으로, “연휴 안전한 교통관리는 물론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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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식 기자 (press@gbstv.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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