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 늘 청춘하우스 노인복지센터’(팀장 김란경)가 올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65세 노인들을위한 지난22일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선풍기 20대 전달식’을 가졌다.
‘구룡포 늘 청춘하우스’는 올 3월부터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776-9번지 2층 (165㎡ 50평)에 사무실로 둥지를 틀고 65세 이상의 노인의 일자리 돌봄과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상호간의 훈훈한 담소를 나누며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찾아주는 ‘지역사회 서비스 사업’이다.
특히 구룡포는 노인인구가 35%를 넘어가면서 지역의 사소한 일거리도 외국 노동자들이 차지하는 바람에 노인들의 보충적인 소득이 줄어든 상태로 보면 구룡포 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바람직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란경 ‘구룡포 늘 청춘하우스 노인복지센터장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서비스 수요자에게 ‘바우처카드’를 발급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많은 노인들이 선호하고 있다” 며“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