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집단상담에 6월 현재 112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였으며, 하반기에는 316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총 21개교, 428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작년의 2배에 달하는 숫자이다.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자가 중·고등학교에서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초등학교에서는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대책들이 필요한 가운데, 올해 6개 초등학교에서 예방차원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집단상담에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4회로 구성된 집단상담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해 학생들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동기를 유발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집단상담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에 부모님이 폰 너무 많이 한다고 했을 땐 그렇게 크게 신경 안 쓰고 한귀로 흘려들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고나서 내가 진짜 많이 사용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 사용시간을 줄이는지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이제 조금씩 사용시간을 줄여보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내가 인터넷·스마트폰을 줄이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된 것 같다. 지난날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점차 고쳐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했다.
집단상담에 참가한 청소년 모두 호평을 전하는 가운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하반기 진행될 인터넷·스마트폰중독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집단상담 관련 문의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80-94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