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구룡포한얼향우회(회장 안염주)는 제23차 항만정화대청소에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포수협(조합장 김재환), 구룡포읍사무소(읍장 김영규)와 함께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주최하였으며 해병대 2716부대(대대장 박근영)의 장병 250명, 동포항새마을금고(이사장 김대원) 한얼부녀회, 불교대학 총동창회 마야회(회장 한경선), 포항시 중화음식협회 봉사나눔회(포항 지부장 김기성)의 후원으로 함께했다.
구룡포 남방파제와 북방파제 및 구룡포 항만전체를 대상으로 정화활동에서 해병대 상륙작전용 고무보트 10대를바다에 투입, 쓰레기 수거가 불가능한 남 북 방파제 구석 곳곳에 수거작전에 들어갔고 약 50여 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최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가 70%, 나머지는 어민들이 버린 폐어구로 주최 측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항만정화를 주최한 구룡포한얼향우회 안염주 회장의 인사말에서 “기후변화와 어자원의 감소로 우리의 바다는 지금 병들어 가고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 되고 있는가운데 정부에서 여려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바다환경 보존과 내 어장 내가 돌보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구룡포 바다환경을 우리가 지켜야 됩니다”며 인사말로 대신했다.
김재환 구룡포 수협장의 축사에서도 “한얼향우회와 2716 해병대 장병, 여려 단체들이 구룡포 바다에 지대한 관심속에서 과거와 달리 많이 깨끗해 졌다는 것은 눈으로 느껴도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이제는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지역과 어업인에게 항만환경을 개선시켜 줌과 아울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바다를 물려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면 합니다”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행사에 2716 해병대 부대 장병을 격려하기위해 구룡포 수협(수협장 김재환)에서 삶은 홍게 700마리를 기부를 하고 포항시 중화음식협회 봉사나눔회 (지부장김기성)에서 자장면을 즉석에서 요리해 나눠줌으로 해서 장병들의 사기(士氣)에 힘을 보탰다.
또 한얼향우회 부인회와 불교 단체에서도 장병들을 위해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 자장면배달에 일조를 함으로해서 구룡포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읍민에게 마음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구룡포 읍사무소(읍장 김영규)에서는 수거 된 쓰레기를 즉석에서 분리 수거함으로 해서 바라보는 읍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구룡포 한얼향우회는 1980년 창립하여 연간 5,000만원의 사업비로 방역사업, 장학사업, 항만정화사업,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캠페인 등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구룡포 지역단체로서는 모범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