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포항시남구 호미곶면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3회 ‘호미바다 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 ‘연오왕 세오비 추모제’를 거행하면서 초헌관(初獻官) 포항시 부시장 최웅, 아헌관 전 포항시의원 이명덕, 종헌관 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진, 대축관 호미곶면장 김성태, 집례관 전 죽장면장 권중도, 집사분정(執事分定)의 예(禮)로 거행을 했다.
이어 오전10시경 국립등대박물관 강당에서 주최, 영일호미수회(회장 서상은), 호미예술제 추진위원회(회장 서성조), 국립등대박물관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에서 흑구문학상 제9회,포항문학상 제3회, 중국조선족 문학상 제4회, 호미낙조 전국 사진공로상 제 1회 행사로, 최웅 포항시 부시장,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문인과 수상자 관계자, 내외빈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호미수운동 28주년 유공자표창에, 포항뿌리회 서성택회장(대보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이대식 포항시도시녹지과장,이선균 포항시 산림조합 사업과장, 호미예술 유공자에는 백영길 경북도 전 문화예술과장, 정기석 포항시 포항시 문화예술과 과장이 수상했고 호미예술상에는 최규열방송인, 박이득 문화연구회,윤영대수필가, 장경률 중국조선족 호미사랑 문학회 사무국장이 수상을 했다.
서상은 호미수회장의 개회사에서“영일군수 재직시절 지난 1983년 1월1일 새벽 5시 KBS중앙라디오 방송 신년인사요청에서 전국방송망을 통해 대보가 토끼꼬리가 아니고 ‘범꼬리 즉 호랑이 꼬리’로 개칭 운동을 하면서 헐벗은 범 꼬리 해변에 숲을 이루자는 마음들이 함께한 호미수 운동 30여년, 오늘 따라 박물관 주변의 푸른 숲이 자랑스럽다” 면서그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술회를 했다.
또 호미수는 숲으로 자라고, 호미예술은 30여년 참여해 주셨던 국내외 인연들이 ‘호미예술’사랑하는 마음들의 후원으로 모교인 대보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이어나갈 것을 기대 한다면서 호미수회의 더욱 발전을 기대했다.
서성조 대보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경과보고에서는“ ‘호미곶 해변에 푸른 숲을 이루자’는 호미수 운동이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송을 심어온지 어언30년 과정에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다”며 “정부가 재정한 매년 5월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대회 명칭을 ‘호미바다 예술제’로 개칭을 했고 특히 올해부터 호미낙조 전국사진공모전과 중국조선족 문인들이 창립한 ‘호미곶사랑 문학회’는 통일 문학을 위한 한 중 문학 작품교류와 남북통일기원제를 백두산,두만강,일송정, 등 명소에서 통일을기원 제사를 네 차례 거행해 왔으며 올해도 6월말 연변 현지에서 준비 중에 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한편 흑구문학상,(수필)부문,시상금 1000만원(수상자 김영식 포항해경서 경위),포항 문학상,시상금 500만원(조우리 광주시),중국조선족문학상,시상금 500만원(신향란 중국흑룡강성목단강시),호미낙조 사진공모대상(김숙경, 포항시)이 시상됐고, 오후에는 전국 한글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와 전국바다뱃노래 우리소리 대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