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되는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을 맞이해 2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와 읍·면·동 물놀이 담당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ZERO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의 근무요령,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하고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황성복 전 영천시수난구조대장의 구명조끼 착용법, 로프 매듭법,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에 관한 교육 및 안전지킴이 활동 중 경험담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안전지킴이들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 중 치산계곡, 임고강변공원, 곰들덤보, 단포교, 영천댐공원 등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서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영천시는 최근 몇 년간 무더위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많아짐에 따라 물놀이객들도 일찍부터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에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을 주재한 성태표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영천시는 8년 연속 물놀이 사망자가 없는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지역이다.”라며, “올해도 물놀이 안전사고 ZERO를 지키기 위해 영천소방서, 영천시수난구조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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