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관내 공중이용시설 중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금연구역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 간담회를 23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사항 및 관내 금연구역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현안사항과 활동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구역 모니터 요원은 북구 관내에 있는 금연 시설을 방문하여 금연구역 지정 표시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 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에서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점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금연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비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해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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