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자동차관련 체납자에 대해 21일부터 6월말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12년 4월 30일 현재 총세입금 체납액 662억원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약 40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2%에 육박하고 있어 지방재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자동차관련 체납세액 정리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시는 남․북구청 및 차량등록사업소 체납정리팀과 합동으로 포항시 전 지역에 체납차량 합동 징수팀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시내 운행 중인 체납차량(자동차관련 체납차량 약 19만6천대)에 대해 영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9일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진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2회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영치를 실시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관련 체납자들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세입금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부동산 및 각종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제징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통해 총 43,593건, 351억 2천6백만원의 체납처분을 실시해 270여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