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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5월17일 21시31분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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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주)성광 근로자 무더기 해고에 항의 기자회견
기업주 도덕성 개탄... 조건없는 고용승계 요구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성광이 근로자 46명에 대해 정리해고를 통보해 근로자들이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16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성광은 포스코를 비롯해 전국을 대상으로 조명장비 및 전기공사와 전기자재 도소매를 업체로 2016년을 제외한 지난 19여 년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건실한 회사다.

하지만 포항 소 내 조명정비사업이 최근 줄어들자 경영 개선이나 수주 활동에 나서기 보다 폐업과 무더기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원 노조위원장은 "회사 발전의 공신인 근로자를 쉽게 버릴려고 하는 기업주의 도덕성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또 "부실의 원인이 오너의 고급 승용차 구입과 초호화 전시관 운영 등 사치와 방만한 경영에 따른 것인데 경영 부실의 책임을 열심히 일해온 근로자들에게 돌리려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고용조건 저하없는 고용승계에 본격 나서라”고 요구하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조와 노조원들을 협박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노조원들은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15년에 특근과 잔업 등을 포함해 연봉이 3400만원 수준인데 해고와 재고용이라는 조건으로 고용승계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해 비정규직 또는 계약직보다 못한 처우를 하려고 한다며 입금 삭감과 조건부 재고용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성광 K사장은 "노조와 정상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나누고 있다며 금액적인 부분(임금 10%삭감)과 고용승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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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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