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6일 (사)한국중식나눔봉사회 포항지회와 함께 죽장면 죽장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40명에게 점심 식사로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평소 자장면을 먹고 싶어도 건강이나 교통이 불편해 맛보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 자장면을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먼길 달려와 준 한국중식나눔 봉사단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구청 자장면 나눔 봉사는 주로 면 소재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매번 맛과 정성이 가득한 자장면을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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