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와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영일대북부시장에서 상인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행복시장 프로젝트 일환인 건강 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죽도시장에서부터 시작한 행복시장 프로젝트는 생업현장을 벗어나지 않고 건강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신체활동이 없는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통해 건강을 증진에 도움을 준다. 상인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에서도 적극적인 요청이 들어와 확대 추진됐다.
영일대북부시장 행복시장 프로젝트는 지난 4일 실시된 상인들의 건강행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생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체조 및 이동 통합건강증진관을 매주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특성상 열악한 작업환경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행복시장 프로젝트가 영일대북부시장에도 활기 넘치는 시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