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항초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산항어울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은 햇쌀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 속에 어울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개회선언과 청백군의 열띤 응원 속에 시작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터널 통과 후 초콜릿먹기’부터 ‘카드 뒤집기’, ‘썰매타기’등의 경기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지역민들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청백계주, 학부모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승리를 위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의 경기 결과는 백군의 승기로 끝났으나 어울한마당이 끝날 때 까지 모두 서로 협동하고 질서와 규칙을 지키며 경기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주어진 푸짐한 상품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주어진 경기 상품 및 행운권 추첨 상품들을 통해 모두가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지막까지 교육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행복하고 따뜻한 큰잔치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