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오후1시 30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회의실에서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 용역수행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은 종래 외관 위주의 디자인개발에서 탈피해 R&D 개념인 기술 중심의 디자인을 개발해 제품의 기술 및 기능을 향상 시키고 권리확보, 디자인 경영전략에 이르는 사업을 통해 기업 제품의 파워를 강화하고 디자인 자산을 보호하며 판로개척,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매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우수한 지재권을 갖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권리화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에이펙스인텍(주)(칠곡)의 실내 LED 등, (주)엔디디(구미)의 휴대형 당뇨병측정기로 총 2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2개 과제에 총 18개 용역수행사가 입찰했으며, 심의를 통해 2개 전문디자인기업 및 특허디자인사무소가 용역수행사로 선정되었으며 5월 본격 사업에 착수해 최종결과물은 9월경에 도출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진애라 전문컨설턴트는“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은 제품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기술과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외형의 심미성을 높여, 선택과 집중적으로 지원사업의 지원 및 담당 전문컨설턴트의 밀착컨설팅을 통해서, IP중심의 성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서, 최고의 제품을 개발해 최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