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읍면동 직원 100여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희망복지지원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지난달 3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가진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복합적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서비스사업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사회복지전달체계이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단위 통합적 서비스제공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등의 탈빈곤과 빈곤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나아가 전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게 된다.
오늘 교육은 희망복지지원 업무에 대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인식 및 이해도를 향상시켜 희망복지지원단의 조기 정착과 성과달성, 읍면동과 방문형 서비스사업 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 사례관리사업간의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업무 활성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고자 실시하게 됐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개선으로 읍면동의 주민과 밀착된 종합복지상담과 찾아가는 방문형서비스 기능이 강화되고 통합사례관리사업이 확대되며, 이를 위해 읍면동의 복지상담실 운영내실화, 복지상담예약제가 실시되는 등 보다 심층적인 복지상담과 서비스지원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