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문직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13일과 14일 양일 간 경주 the-K 호텔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수회는“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수업 4.0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이 가져야 할 장학력 향상과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교육전문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에서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고 활발하게 학습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전문직의 역할 제고와 현장 맞춤형 장학활동을 강조하였다.
주제 강의를 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재훈 교수는‘지능정보사회 대비 미래 교육의 방향’에서 4차 산업혁명기에는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경북대학교 강현석 교수는‘2015 개정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장학의 방향’에서 이해 중심교육과정과 과정중심의 평가를 통해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교육전문직 장학력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창조학교 운영 사례, 지원장학 우수 사례, 표절검사 프로그램 안내, 장학 분과별 토론 활동 등이 있었다.
권순길 초등과장은“우리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 주기 위해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수업 4.0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전문직이 수업 장학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인재 육성의 첫 번째 과제가 학생활동중심의 교실수업개선이라고 보고 교실수업개선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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