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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4월06일 18시24분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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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2017 포항 원 북 원 선포식&북토크 개최



포항시는 6일 포은중앙도서관 로비에서 ‘2017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선포식 & Reader, 책 읽어주는 시장’행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원 북 원 포항’은 한권의 책을 통해 하나 되는 포항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행해 올해 12회를 맞는 포항시의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원북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올해의 책으로는 이기호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가 선정됐다.

올해의 책인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는 40편의 짧은 소설로 구성된 우리와 우리 이웃이 겪을만한 이야기로 엮인 책으로, 현재의 삶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나가고, 세상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의 북트레일러(Book Trailer: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1부는 2017 원북원포항 선포식, 2부는 책을 주제로 한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북토크(Book Talk)가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원북원포항은 시민들이 모두 함께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만드는 독서운동으로 우리시의 독서문화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올해의 책도 가족과 이웃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 시장은 김살로메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북토크’에서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에 나온 ‘사랑’. ‘청년실업’, ‘가족’, ‘반려동물’ 등 일상부터 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게 올해의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북토크에 이어, 포항시립연극단 이정길 단원과 김민철 단원이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중 <타인 바이러스>를 각색해 짧은 연극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안기며 ‘올해의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외에도 부대행사로 원북 삽화 전시, 독서 릴레이용 책 배부하고 첼로, 피아노, 플루트의 연주로 시민들이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한편, 포항시는 9월 역대 원북을 대상으로 하는 <원북특별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연극, 영화, 토론회, 독후감 공모, 작가와의 만남, 문학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독서문화를 확대하고 책 읽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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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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