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꽁치과메기사업 협동조합 임시총회

지난 10일 오후 구룡포읍사무소 2층사무실에서 ‘제2차 포항,구룡포 꽁치과메기사업 협동조합 임시총회 및 이사장,임원 선거’를 겸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의 결과는 유효투표 192명 중 170명 투표에 김점돌 이사장 96표, 김영헌 72표로, 24표차로 김점돌이사장이 당선이 됐다.

또한 4년간 조합의 살림을 맡을 새로운 이사진들은 김진희(여, 수석이사) 좌동건, 박복택,김경규,오용기,윤용주,이상호,이선옥,이수천,진우용,최영호,최익호 12명이며, 장세원,최선식씨가 감사로 4년간 맡게 됐다.

김점돌 당선자는“우리꽁치과메기 조합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하게 발전된 근본적인 원인은 고인이 되신 정재덕 회장님의 숨은 노력의 결실이였다”고 회상을 하면서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으로 냉동, 냉장공장 건립이 내년도 1월말로 준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으로 전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조용히 밝혔다.

포항시가 구룡포,호미곶면 동해면 일부,장기면에 꽁치과메기 특구가 지정되고 난후 380억 원의 예산으로 문화광장을 비롯해 냉동,냉장공장,과 과메기에 필요한 연구소도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