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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3월22일 17시17분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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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포항 동빈부두 환경정비로 해양관광도시 도약 추진

포항시는 시내관광 중심인 동빈부두의 환경정비를 위해 지난 22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주재 하에 해양산업과, 공원녹지사업소 등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비안전서, 포항수협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했다.

동빈부두는 아름다운 항구 가꾸기 일환으로 2008년부터 노후한 시설을 철거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현재 자전거이용객 및 산책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나, 항내 정박한 어선에서 배출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무단으로 적치된 어업부산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포항시는 작년 3회에 걸쳐 동빈부두 정비를 실시했으나, 일시적 개선효과만 있을 뿐 해마다 반복되는 생활쓰레기 투기와 무단적치 된 어업부산물로 산책객 통행 불편,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 고질민원은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전면 정비 중인 구룡포항에 이어 동빈부두의 환경정비를 위해 향후 추진할 때 겪는 기관별 애로사항과 향후 환경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음 주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환경정비와 동시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동빈부두에 정박 중인 선주들 대상으로 계도해 적치물을 자진 철거토록 하는 한편, 이후 상습적으로 적치하는 선주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동빈부두는 포항시민, 관광객뿐만 아니라 어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친수공간으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유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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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윤 기자 (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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