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분해 필름을 이용, 제초관리를 위한 직파재배법(0.7ha)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생분해 필름을 이용한 멀칭직파 재배기술은 필름위에 일정한 간격으로(17*30cm) 볍씨 5~6개를 부착해 이앙기에 부착한 피복기로 논에 필름을 피복하는 것이다.
검은 비닐을 덮어줘 잡초를 완벽하게 잡아 줄 뿐만 아니라 피복 후 180일이 지나면 완전히 분해돼 폐비닐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필름 안쪽에 볍씨를 접착하여 피복함으로 조류 피해를 방지하고 파종, 육묘, 이앙, 제초 등 노력을 절감할 수 있어 이앙재배법과 비교해 노동 시간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 제초관리시범은 11일 남구 대송면 대각들에서 대송면 쌀연구회 이준태(57세)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