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아토피·천식 안심기관”사업을 올해 155개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안심기관을 모집한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아토피 천식 사업 참여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와 아토피피부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질환별 예방관리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자료 및 천식응급키트”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 보건교사 아카데미를 열어 천식, 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1:1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학생, 학부모, 일반교사 모두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이 환자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인식 되도록 돕는다.
북구보건소는 2013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1개, 유치원 8개, 초등학교 5개 총 14개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기관 신청을 원하는 학교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안심기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남구270-4205, 북구270-4254)
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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