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효자지구대 신임순경 박주현의 스마트한 분실물 찾아주기가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저녁 안양에 거주하는 A모 주부가 아들을 만나러 포항에 왔다가 귀중품이 든 캐리어를 택시 트렁크에 두고 내렸다.
A주부의 도움 요청을 받은 박주현 순경! 차량번호, 택시회사명 등 아무것도 모른다는 주부, 단 하나의 단서는 신용카드로 결재했다는 것 분이었다.
마침 일요일이라 신용카드 결재내역도 알 수가 없었다. 설사 안다고 하더라도 신용카드 결재내역에는 택시번호는 나오지 않는다.
함께 출동했던 경찰관이 “찾아 주기가 힘들겠다”며 걱정하자 택시요금결재는 T머니로 결재된는 사실에 착안한 박 순경이 T머니 홈페이지로 찾아 들어가 결재시간과 결재금액 등을 조회해 주부 A씨가 탔던 택시를 찾았다.
스마트한 경찰의 스마트한 분실물 찾아주기가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택시기사와 연락해 소중한 분실물을 찾아 주었다.
A 주부는 박 순경에게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박 순경은 올해 2. 20. 효자지구대로 발령 받았으며 경찰청 화보모델에도 지원하는 등 당당한 새내기 경찰관이다.